남편이 얀센 접종을 했습니다.

만 나이로 30대 후반입니다.
지난 금요일 6월 11일 오전에 접종했고,
5일 지났습니다.

접종할 때 의사 선생님께 기저 질환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당뇨이신 분들이 덜 아프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셨답니다.

약간은 안심이 되지요.



첫째 날,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했고, 접종 부위가 뻐근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둘째,
-등이 좀 아픈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몸 쓰는 일했을 때의 피곤함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몸 쓰는 일 안 하다가 밭일이나, 등산, 체육대회 등 후에 온몸이 쑤시는 느낌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셋째 날
- 높은 곳에 물건 꺼내려고 손을 들고 내리면 접종 부위가 아프다고 합니다.
- 등이 아주 많이 아프다고 합니다만 견딜만하다고 합니다.

넷째 날, 다섯째 날
-점차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 주사 맞은 부위는 아프다고 합니다.


**타이레놀 복용

첫 번째 약국에 타이레놀 품절이라서
약국을 두 군데 방문해서 두 분의 약사님께 이야기 들었습니다.

- 열날 때만 먹으면 된다고,
아플 때 먹는다고 몸이 덜 아픈 것은 아니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열은 38도 나면 먹으면 되냐고 여쭈니, 당연히 먹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 또 다른 약국 선생님께서는 하루에 4알까지만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암튼 저희는 타이레놀 2알 먹었는데
열이 나서 먹었다기보다

아이스커피를 먹더니 갑자기 이가 아픈 것 같다고 합니다.
충치 때문에 그런 것 같긴 한데
겸사겸사 점심 먹고 먹은 후에 더 이상 먹지 않았습니다.

그 후 체온은 계속 정상이라서 해열제를 먹지 않았습니다.

편안하게 잘 지나간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복감

일상적을 하는데 무리는 없었고,
다른 기사에서 봤던 공복감에 대해서 말하자면
계속 배고픈 것 같다고 하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배고픈것 같다고 말해서
이것이 얀센 때문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미접종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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