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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에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다 챙겨 먹기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아침에 식빵 하나에 잼을 가득 발라서 먹었습니다.

이제는 잼대신 치즈, 햄, 닭가슴살, 계란후라이, 채소 등을 넣어서 먹습니다.

통밀 식빵을 구매합니다.

마켓 컬리에서 파는 통밀식빵(3,500원)이나

이마트 쓱배송으로 삼립 통밀식빵(2,480원)을 주로 먹습니다.

통밀식빵 비싸고 맛없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건강에도 좋다고 하고

씹히는 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었습니다.

항상 샐러드를 먹다보니 채소는 집에 항상 있죠.

저녁식사 준비때 아침에 먹을 샐러드로 같이 씻어도 유리용기에 넣어두면

아침에 간편하고 신선하게 샐러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샌드위치는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만든 샌드위치에는

사진 찍으려고 잘라봤는데^^

비닐랩으로 싸서 먹으면 내용물이 빠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아래사진은 초창기 당뇨요리책에서 보고 만든 식단입니다.

1. 샐러드  

양송이 계란구이

통밀식빵

2. 쭈꾸미 렌틸콩 샐러드 

수란

통밀식빵

쭈꾸미렌틸콩 샐러드

결국 당뇨 책에서도 빵 먹어도 된다고 나오고

병원에서 준 안내에도 빵 2쪽정도 먹어도 된다고 섭취기준에 있었습니다.

빵만 먹던 예전보다

훨씬 건강하게 먹고 

맛있게 먹게 된 것 같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2021.05.10 - [당뇨기록] - [당뇨검사] 수치의 경과

처음에 식단 조절을 했을때는

그동안 먹던 삼겹살 대신 목살을 구매했습니다.

그전에는 삼겹살 600g을 둘이서 나눠 먹었는데

목살 300g을 사서 둘이 먹었습니다.

초기엔 고기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될것 같고 지방 섭취도 조심해야 할 것같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500-600g 정도 구워서 나눠먹습니다.

(마트에서 구매하다보니 g은 유동적입니다.)

비주류 책이긴 했는데 어떤 당뇨 책을 읽고 '저탄고지' 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고기도 조금씩 더 먹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대패 삼겹살을 사서 대략적으로 구워서 접시에 담아봤습니다.

1인분 양만 내 접시에 덜어 먹으면 좋습니다.

구웠더니 150g 입니다.

샐러드→ 고기 → 밥

순으로 먹었습니다.

(밥은 현미잡곡밥으로 180g 정도 섭취합니다.)

극단적인 식단 변화보다

평소 먹던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고 찾아보는 것 자체가 

당뇨를 이겨 낼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2021.05.10 - [당뇨기록] - [당뇨검사] 수치의 경과

매일 밥만 먹고 살 수 있나요?

처음엔 피자 한번 먹어보고 혈당 재보자는 마음에 시도해 보았습니다.

아래표는 주문한 피자의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한 정보입니다.

이제 영양정보까지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정보가 잘 표시 되어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처음엔 치즈크러스트를 시켰었는데

어제는 정신이 없어서 리치골드를 시켰네요.

여러면에서 치즈크러스트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제시받은 하루 섭취 권장량은 1,800kal 입니다.
실제로 갈릭버터쉬림프 라지 3조각 먹어도107*3=321kcal 밖에 되지 않습니다.

당류가 3.6*3=10.8g 이지만

서울우유 기준 100ml 당류 4.5g입니다.

하루에 우유 200ml가 권장이니까

피자 당류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먹기전에 샐러드 한접시 먹고,

피자 먹습니다.

샐러드 먹고

피자 3조각 먹었습니다.

콜라 마시지 않습니다~!!!!

가끔 피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정크푸드가 아니었던 피자 였습니다.

맛있게 먹고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2021.05.10 - [당뇨기록] - [당뇨검사] 수치의 경과

병원에서 안내받은 하루 채소군 섭취량은 7단위였습니다.

다양하게 충분하게 말이죠.

나물이나 채소등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먹는게 샐러드 였습니다.

처음엔 매일 먹어야 해서 샐러드 믹스를 구매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었는데

이틀만 지나도 양상추 양배추 색깔이 변해서 먹을때 별로였습니다.

양상추가 잘라져 있으면 색깔이 잘 변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엔 샐러드채소를 배송해 먹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곳은 배송비 포함해서 1kg 12,500 정도 였는데

입에 안 맞는 채소는 빼고 잘 상하는 채소도 빼서 종류가 많이 없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10알 정도 까지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말에 구매해서 월요일에 받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말동안 배송이 나가지 않다보니 채소들이 자라서 큰것들이 왔습니다.

딱 떨어질때쯤 시켜야 되니까 주말배송 피하긴 어려웠지만

평일에 시켜서 평일에 받는게 좋았습니다.

샐러드만 70g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파프리카가 조금만 넣어도 그램수가 확 올라갑니다.

그런데 파프리카를 저렇게 자르면 먹기 불편합니다.^^;

시킨 채소가 다 초록초록이라

양상추나 양배추 따로 사서 섞어서 먹으면 샐러드믹스 사서 먹는것보다

경제적이고 싱싱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당근도 조금 넣으면 색감이 더 예뻐집니다.

역시 보기 좋은것이 먹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슬라이스 올리브를 첨가해 보면, 그냥 샐러드만 먹는것보다 짭짤해서 맛있습니다.

토마토를 좋아해서 토마토를 자주 샐러드에 곁들입니다.

브로컬리는 에어프라이어에 닭고기 구울때 같이 구웠는데 바싹 익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 닭가슴살이 있습니다. (110g에 1,800원 입니다.)

전자레인지에 1분도 안되게 돌려서 먹을 수 있어서 

아침엔 샐러드와 단백질을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역시 색감이 중요하죠.

빨간색 파프라카를 곁들이니 좀 더 맛있어 보입니다.

아몬드나 캐슈넛 등 좋아하는 견과류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으로 된 그린&레드페퍼 닭가슴살에 바바나를 곁들인 샐러드 입니다.

플레인 닭가슴살만 먹으면 질려서 종류별로 다 먹어봅니다.

상하치츠에서 나온

샐러드용 슈레드 치즈 입니다.

한끼에 소량씩만 뿌려 먹으니 생각보다 오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스도 하나씩 구매하다 보니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하나만 먹으면 질립니다.

야채탈수기는 샐러드 먹으려면 필수인 듯 합니다.

야채 탈수기 뒤늦게 구매했는데 좀 더 일찍 구매할걸 그랬습니다.

물이 흥건한 샐러드는 더 맛이 없습니다.

건강하세요~!!

2021.05.25 - [당뇨식단] - [당뇨식단] 당뇨 밥 어떻게?

2021.05.10 - [당뇨기록] - 당뇨검사 수치의 경과